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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외야수 박한이가 올시즌 처음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12일 포항 KIA전을 앞두고 ""박한이의 오른 손목 상태가 좋지 않다. 그동안 계속 참고 했었는데 열흘간 확실히 치료하는 게 낫다는 생각에 1군에서 빼줬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박한이를 제외한 대신 내야수 강명구를 1군에 올렸다. 정형식과 우동균이 박한이의 공백을 메우도록 할 예정이다.
박한이는 올시즌 2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8리(91타수 28안타) 1홈런 14타점 13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포항=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