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캡틴 이병규, 시즌 첫 우익수로 선발 출전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3-05-10 17:56



LG 주장 이병규가 시즌 첫 우익수로 선발출전한다.

이병규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하다 7일 1군 선수단에 합류한 이병규는 이날 대타로 출전했고, 8일 경기에서는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바 있다.

이날 롯데전에서는 외야수 박용택의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하는 대신, 이병규가 수비에 나서게 됐다. 이병규는 경기 전 훈련을 마친 후 "상태는 괜찮느냐"는 김기태 감독의 물음에 "괜찮다"고 답하며 정상 컨디션임을 알렸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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