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KIA의 경기에서 KIA 김상현이 3회 시즌 2호 좌중월 투런포를 날렸다. 홈에 들어오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김상현.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3.4.30
KIA 김상현이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김상현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앞선 3회초 무사 1루에서 두산 선발 노경은의 초구 직구(시속 145㎞)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가운데 높은 코스로 들어온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이로써 김상현은 지난 21일 인천 SK전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친 이후 9일만에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