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 김혁민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포 작렬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3-04-14 14:47 | 최종수정 2013-04-14 14:47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2013 프로야구 경기가 13일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열렸다. 이진영
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4.13/

이진영이 시즌 마수걸이포를 날렸다.

이진영은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팀이 3-0으로 앞서던 3회초, 1사 1,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투수 김혁민의 공을 통타, 대전구장 우측펜스를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개막 후 부진한 타격을 보였던 이진영은 한화와의 원정경기부터 살아나기 시작했다. 12일 경기에서 4안타, 13일 경기에서 2안타를 쳐냈던 이진영은 한화와의 마지막 3번째 경기에서 홈런까지 때려내며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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