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신인 1차지명 제도가 부활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신인 지명 제도를 변경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7월 19일 포항구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글든글러브 시상식은 매년 12월 11일 실시하던 원칙을 깨고, 중계방송 편성 등 일관된 행사수립 및 팬 초청 편의를 위해 매년 12월 둘째주 화요일에 열기로 정했다. 야구박물관 및 명예의전당 건립은 부산시 기장군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KBO 구본능 총재와 삼성 김 인 대표, SK 임원일 대표, 두산 김승영 대표, 롯데 최하진 대표, KIA 이삼웅 대표, 넥센 이장석 대표, LG 전진우 대표, 한화 정승진 대표, NC 이태일 대표, KT 권사일 대표, 그리고 KBO 양해영 사무총장 등 전원이 참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