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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일본인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을 상대로 거의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했다. 8⅔이닝 1안타 무 4사구 무실점 호투했다. 퍼펙트 게임에 아웃카운트 하나가 부족했다. 당시 다르빗슈는 6회 쯤 오른손 약지(네번째 손가락)에 물집이 잡혔었다. 그걸 참고 계속 던졌다.
다르빗슈는 "일본에서도 그랬던 적이 있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물집이 아니고 피부의 일부가 떨어져 나오는 것이다"고 말했다고 미국 CBS스포츠 인터넷판이 6일 보도했다.
다르빗슈는 "등판 준비를 하고 있다. 회복은 다 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