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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로야구 선수협회장으로 선출된 KIA 베테랑 선발 서재응이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5이닝 동안 투구수는 66개를 기록해 이닝당 투구수 관리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서재응은 시범경기 개막 첫날이었던 지난 9일 광주 한화전에 중간계투로 한 차례 등판한 적이 있다. 당시 선발 양현종의 뒤를 이어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서재응은 2이닝 2안타 1삼진 무실점으로 컨디션을 점검했었다. 이후 일주일만에 선발 등판에서도 비교적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한편, 서재응은 지난 11일에 열린 프로야구 선수협회 임시총회에서 새로운 선수협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