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WBC 대표팀, 이용찬 부상으로 송승준 합류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3-02-01 18:58



벌써 7번째 교체다. 이용찬이 불의의 부상을 입고, 송승준으로 교체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오는 3월 열리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선발된 두산 이용찬을 롯데 송승준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용찬은 최근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중인 두산의 전지훈련 도중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이용찬은 프로 입단 첫 해였던 2007년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은 바 있다.

대표팀의 류중일 감독과 KBO 기술위원회는 논의 끝에 롯데 우완투수 송승준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송승준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대표팀 우승 멤버다. WBC 출전은 처음이다.

앞서 봉중근, 김광현, 홍상삼, 김진우가 부상을 이유로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다.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추신수는 새 팀 적응을 이유로 빠졌다.

홍상삼의 대체 요원으로 선발됐던 이용찬은 부상으로 WBC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게 됐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가 8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준PO 1차전 경기를 가졌다. 롯데 송승준이 4회 1사 1,2루에서 이원석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하고 있는 송승준.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2.10.8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