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가 이중계약을 한 외국인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를 포기했다.
스포츠닛폰은 24일 오릭스의 무라야마 요시오 본부장이 피가로와의 계약 갱신을 단념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무라야마 본부장은 "피가로가 본인의 형편도 있고 미국에 남고 싶은 요망이 있었다"면서 "보류자 명단에서 제외해야한다"고 했다.
오릭스는 피가로를 대신할 외국인 투수를 찾아 캠프에서 입단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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