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디말로 헤일 3루 코치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벤치 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볼티모어는 헤일 코치의 이적으로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헤일 코치는 볼티모어 선수들 사이에서 많은 존경과 신뢰를 받았으며, 차세대 사령탑으로 각광을 받기도 했다. 특히 쇼월터 감독과도 개인적인 친분이 두터워 올시즌 볼티모어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일등공신으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2년부터 메이저리그 코치 생활을 시작한 헤일 코치는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에는 현 존 패럴 감독과 함께 테리 프랑코나 당시 사령탑 밑에서 일을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