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아시아시리즈에서 호주의 퍼스 히트를 상대로 6대1로 무난한 승리를 거둔 롯데 2차전인 요미우리전 선발로 고원준을 공식 예고했다.
한편, 요미우리 역시 롯데전 선발로 사와무라를 예고했다. 2년 연속 '선발 10승'을 달성한 사와무라는 이번 시즌에도 10승10패(평균자책점 2.86)를 기록한 우완투수로, 삼진도 138개를 잡아 이 부문 5위를 차지했다. 하라 감독이 롯데전에 사와무라를 투입한 것은 일단 롯데를 이겨야 결승에 오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