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28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1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야구팬의 57.64%는 뉴욕양키스-토론토(2경기)전에서 뉴욕양키스의 승리를 내다봤다고 전했다.
이어 토론토 승리 예상은 27.64%로 집계됐고,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4.69%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뉴욕양키스 6~7점-토론토 2~3점(8.00%) 뉴욕양키스 승리가 1순위로 집계됐다.
클리블랜드-오클랜드 (1경기)전에서는 오클랜드 승리 예상(52.79%)이 최다 집계됐고, 추신수가 속한 클리블랜드의 승리 예상(32.52%)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4.66%)이 뒤를 이엇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클리블랜드 2~3점-오클랜드 6~7점(8.19%) 오클랜드 승리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클리블랜드는 후반기 들어 투타의 동반 부진을 보이며 장기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팀의 침체와 함께 '추추트레인' 추신수의 방망이 역시 침묵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 상 어려워진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2위에 달리고 있는 오클랜드의 유리한 경기가 예상된다.
텍사스-탬파베이 (3경기)전에서는 텍사스 승리 예상(42.62%)이 최다를 차지했고, 탬파베이 승리 예상(40.43%)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이 16.94%로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텍사스 2~3점-탬파베이 4~5점(6.07%) 텍사스 승리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41회차 게임은 27일 오후 9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