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21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2012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런앤런 36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의 대다수인 73.78%는 삼성-롯데(3경기)전에서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런이 나오지 않을 확률은 26.22%로 나타났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삼성(32.85%) 4~5점, 롯데(34.30%) 2~3점 기록 예상이 최다 집계됐다. 삼성은 두산과의 3연전을 모두 잡으며 선두를 굳히는 모습이다. 삼성은 탄탄한 마운드와 최근 물오른 방망이 등 투타에서 리그 최고의 전력을 가지고 있다. SK, 두산에 바짝 쫓기고 있는 2위 롯데는 안정적인 4강권 수성을 위해 매 경기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고 있지만, 경기력 자체는 괜찮다. 접전이 예상된다.
1경기 두산-넥센전에서는 65.42%가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34.58%는 홈런 없이 경기를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두산(31.91%) 4~5점, 넥센(29.12%) 4~5점이 최다 집계됐다.
4경기 KIA-LG전에서는 66.21%가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33.79%는 홈런 없이 경기를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IA(29.91%) 4~5점, LG(31.59%) 2~3점 기록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야구토토 런앤런 게임방식은 대상경기 별 홈런 유무를 O/X로 선택하고, 연장전을 포함한 각 팀의 최종 점수를 예측해 5개의 점수대 구간(0~1/2~3/4~5/6~7/8+)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두산-넥센, SK-한화, 삼성-롯데, KIA-LG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야구토토 런앤런 36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1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