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팬들은 11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삼성-LG(3경기)전에서 삼성의 승리를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11일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플러스 35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8.53%는 삼성-LG(3경기)전에서 삼성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1경기 두산-SK전에서는 두산 승리 예상(51.66%)이 최다 집계됐고, SK 승리 예상(37.90%)과 양 팀 같은 점수대 예상(10.47%)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두산 6~7점-SK 0~1점으로 두산 승리 예상(14.58%)이 최다를 차지했다. 두산은 하반기 들어 11승4패를 기록하며 선두 삼성을 바짝 쫓고 있다. SK는 정우람 박희수가 복귀하며 마운드는 분명 좋아졌지만, 공격력이 기복이 너무 심한 점이 흠이다. 양 팀간 상대전적은 두산이 7승6패로 근소하게 앞섰지만 최근 3번의 맞대결에는 SK가 모두 이겼다. 막상막하의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경기 넥센-한화전에서는 넥센 승리 예상(52.49%)이 최다 집계됐고, 한화 승리 예상(34.34%)과 양 팀 같은 점수대 예상(13.16%)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넥센 4~5점-한화 2~3점으로 넥센 승리 예상(12.22%)이 최다를 차지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플러스 35회차 게임은 두산-SK(1경기), 넥센-한화(2경기), 삼성-LG(3경기)전을 대상으로 하며 11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