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KIA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2-08-01 18:59


2회초 무사 1, 2루. 타석에 김상현이 들어섰는데 선동열 감독이 번트를 지시합니다. 최근 타선이 부진해 고민에 빠진 선동열 감독의 승리에 대한 의지가 확실히 보이는 대목입니다. 홈런왕 출신의 타자에게 경기 초반 번트를 지시하는 것 자체가 놀랍습니다. 최근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만큼 선취점을 중요시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김상현은 번트를 성공시키지 못했고 삼진으로 물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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