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 손아섭 화력의 힘 롯데 SK에 위닝시리즈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2-06-21 21:45


롯데 7-2 SK=미묘했지만, 경기 중반까지 SK가 주도권을 잡았다. 0-2로 뒤진 상황. 4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조인성의 평범한 투수 앞 플라이를 롯데 내야진이 미루다가 잡지 못했다. 2-2 동점. 그런데 김주찬이 해결했다. 7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김주찬이 SK 최영필의 높은 직구를 통타, 중월 2타점 2루타를 쳤다. 곧이어 손아섭은 그대로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투런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손아섭은 4타점. 롯데 선발 유먼은 7⅓이닝 4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주중 3연전 롯데의 위닝시리즈(2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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