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팬들은 16일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SK-한화(3경기)전에서 SK의 승리를 내다봤다.
2경기 넥센-롯데전에서는 넥센 승리 예상(46.95%)이 최다 집계됐고, 롯데 승리 예상(37.95%)과 양 팀 같은 점수대 예상(15.12%)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넥센 4~5점-롯데 2~3점으로 넥센 승리 예상(6.86%)이 최다를 차지했다. 넥센은 강정호, 이택근, 박병호를 중심으로 타선이 살아나고 있고 투수력 또한 롯데보다 좋다. 롯데는 주포 홍성흔이 제외되며 타선의 힘이 약해졌다. 마운드에서 최대성이 합류한 점은 희망적이지만, 두산을 상대로 2연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다소 주춤하다.
1경기 두산-삼성전에서는 40.00%가 두산의 승리를 전망했고, 38.90%는 삼성의 승리, 나머지 21.09%는 양 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 4~5점-삼성 2~3점 두산 승리 예상(5.98%)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