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두산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2-04-28 19:50


두산 에이스 김선우의 시즌 첫 승이 또 무산되고 맙니다. 정말 첫 승을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 잠실 KIA전에서 김선우는 6이닝 동안 7안타 2볼넷 4삼진으로 6실점(4자책)을 기록했습니다. 6-4로 앞선 7회초 두 명의 주자를 내보낸 뒤 이혜천과 교체됐는데요. 뒤를 이은 이혜천과 노경은 정대현 김상현 등 불펜이 무려 4점을 허용하면서 6-8로 전세가 뒤집혔습니다. 오늘 시즌 최다투구수를 기록하며 투지를 불태웠지만 김선우의 승리가 멀리 날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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