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팬들은 2012년 국내프로야구 LG-SK전에서 선두 SK의 승리를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계열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1일 오후 5시부터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9.99%는 LG-SK(2경기)전에서 SK의 승리를 내다봤다고 전했다.
넥센-두산(2경기)전에서는 넥센의 승리 예상이 41.13%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원정팀 두산 승리(39.08%)예상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어 양 팀간 박빙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양 팀 같은 점수대 예상은 19.81%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는 넥센 4~5점-두산 2~3점으로 넥센 승리 예상(6.97%)이 최다를 차지했다. 에이스 나이트와 강윤구 등 선발투수들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넥센이지만 상대적으로 타선의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는 모습은 아쉽다. 두산은 디펜딩챔피언 삼성과의 홈 3연전을 싹쓸이하며 상승세 분위기를 타고 있다.
3경기 한화-삼성전에서는 44.93%가 삼성의 승리를 전망했고, 40.51%는 한화의 승리, 나머지 14.52%는 양 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삼성 2~3점-한화 4~5점 한화 승리 예상(8.39%)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1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