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스포츠 교육기부 업무 협약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2-04-13 09:29 | 최종수정 2012-04-13 09:29


SK는 15일 인천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 경기에 앞서 인천광역시와 스포츠 교육기부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다.

야구 교육, SQ체험, 다문화가정 및 기초생활 수급가정 자녀들에 대한 멘토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교육 기부 협약과 SK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야구를 가르쳐주는 재능 기부 협약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출신 유소년으로 구성된 리틀야구단을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창단한다. 인천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유소년 31명(중국 19명, 일본 3명, 몽골 2명, 베트남 2명, 필리핀 2명, 페루 2명, 대만 1명)이 참가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문학야구장 옆 새싹야구장에서 훈련을 하고 리틀야구단 친선 교류전에 참가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경기 전 문학구장 그라운드에서 진행되고 이날 시구는 송영길 인천시장, 시타는 다문화 인천리틀야구단 주장인 오준섭군이 맡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SK가 15일 인천광역시와 스포츠 교육기부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사진제공=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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