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용철 KBS 해설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수원야구포럼을 개최했다. 이용철 해설위원은 지난 88년 MBC 청룡에 입단해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등에서 선수로 뛰었다. 현재 KBS와 KBSN에서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수원시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위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이 해설위원은 '프로야구의 현주소와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프로야구 발전 방향에 대해 야구 현장에서 직접 겪고 깨달은 바를 실감나게 전달했다. 특히 수원이 프로야구 10구단을 유치해야만 하는 이유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설명해 참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와 시민들에게 한국야구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