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맨' 구로다, 첫 등판 3실점 패전투수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2-03-08 08:57 | 최종수정 2012-03-08 08:57


올시즌 LA다저스에서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구로다.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앞두고 일본대표팀의 일원으로 훈련 중인 모습이다. 스포츠조선DB

첫 등판부터 흔들렸다.

지난 겨울 LA 다저스를 뒤로하고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구로다 히로키(37)가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됐다. 구로다는 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에서 벌어진 템파베이 데블레이스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사구없이 삼진을 2개 잡았지만 패전을 면하지 못했다. 경기는 템파베이의 4대0 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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