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이 로이 오스왈트를 잡을 수 있을까.
또한 손목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칼 크로포드를 대체할 외야수 영입에 나섰다는 시각도 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뛴 코디 로스가 그 후보다. 오스왈트 영입이 실패했을 때 생각중인 카드다.
둘 중 누구를 손에 넣든 보스턴은 당장 내야에 큰 공백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함께 유격수로 기용한 제드 라우리마저 지난해 휴스턴으로 트레이드했기 때문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