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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근, 유이父 김성갑 코치에 "나도 유이 싫어"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1-12-31 11:08 | 최종수정 2011-12-31 11:09



LG에서 넥센으로 돌아온 '택근 V' 이택근이 애프터스쿨 유이가 싫다고 한 까닭은?

MBC에 따르면 최근 '우리들의 일밤 - 룰루랄라' 팀이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를 방문해 2011년 시즌 최하위를 기록한 팀에게 희망 응원가를 만들어 주는 코너를 진행했다.

팀의 간판스타인 이택근을 비롯해 김시진 감독과 유이의 아버지로 유명한 김성갑 수석 코치 등 선수단들은 김건모 박규리 조PD 방용국 김용만 지상렬 정형돈 등 '룰루랄라' 뮤직 패밀리들과 함께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숨겨왔던 예능감을 뽐냈다.

이 자리에서 MC 지상렬과 정형돈은 이 자리에서 김성갑 수석코치에게 "옆에 있는 선수들 중 한 명만 사위로 맞는다면 누굴 선택하시겠냐"고 물었다.

이 때 김 코치가 몇 번이고 고민하며 선택하지 못하자 옆에 있던 이택근이 발끈하며 "우리도 유이 싫어요!"라고 버럭 소리를 질러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촬영에서는 카라의 박규리와 프로야구계의 꽃미남 심수창 사이의 러브 라인도 볼거리가 됐다는 후문이다.

넥센 히어로즈의 비상을 기원하며 '룰루랄라' 팀이 선물한 응원가는 내년 1월1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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