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가 소트프뱅크 좌완 에이스였던 와다 쓰요시를 영입했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언론은 14일 해외진출을 선언했던 와다가 볼티모어와 2년간 총 815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2014 시즌에는 500만달러의 계약 옵션이 걸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티모어는 정대현을 비롯해 주니치에서 FA를 선언한 첸 웨인과 와다 영입을 검토하고 있었다. 정대현과의 계약은 무산됐지만, 첸에 대한 관심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