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2루수가 되도록 하겠다."
안치홍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서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역시 부모님이다. 서울과 광주를 오가면서 뒷바라지 해주시느라 너무 고생하셨다"며 "조범현 감독님과 전 코칭스태프께도 감사드린다. 올해 골든글러브라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았지만, 아직 한참 멀었다. 어느 누구라도 인정할 수 있는 최고의 2루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