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일본역사상 첫 4연속신인왕 배출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1-12-01 10:30


요미우리가 일본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신인왕을 배출한 구단이 됐다.

일본언론에 따르면 1일 요미우리의 우완 사와무라 히로카즈가 센트럴리그 올해의 신인선수로 선정됐다. 사와무라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250표중 235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사와무라는 올시즌 200이닝 동안 11승11패, 방어율 2.03의 성적을 올렸다. 이로써 요미우리는 2008년 야마구치 데쓰야, 2009년 마쓰모토 데쓰야, 2010년 초노 히사요시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신인왕을 배출했다.

한편 퍼시픽리그에서는 세이부의 마키타 가즈히사가 신인상을 받았다. 잠수함 투수인 마키타는 올시즌 55경기에 나가 5승7패22세이브, 방어율 2.6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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