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발렌타인 감독 영입 성공할까?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1-11-28 09:17



바비 발렌타인(61)감독이 보스턴의 감독 제안을 수락할까.

미국 스포츠전문 웹사이트 ESPN.com은 28일(한국시각) 발렌타인이 지난주 보스턴 신임 단장 밥 셰링턴과 공식 인터뷰를 가진 뒤 보스턴 구단 조직과 보스턴 감독직에 대한 매력을 느낀 뒤 "만약 감독을 맡게 된다면 크리스마스를 맞는 기분과도 같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발렌타인은 아직 보스턴에 감독직 수락에 대한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셰링턴 단장은 당초 추수감사절 이전 신임 감독을 내정하려 했지만, 선임 과정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턴은 현재 발렌타인 외에 디트로이트 3루코치인 진 라몬트와 토론토 1루코치 토리 러블로를 후보로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셰링턴 단장은 또다른 새로운 후보의 인터뷰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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