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 정대현(33)이 메이저리그 입성을 눈앞에 뒀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둔 상태로 얼마 전까지 거론됐던 스플릿 계약(메이저리그, 마이너리그 등록일에 따라 연봉 차등 지급)이 아닌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이다.
정대현이 메디컬 테스트만 문제 없이 통과한다면,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첫번째 선수가 된다.
정대현은 지난 18일 원 소속구단인 SK와의 협상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16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아, 빅리그 진출이 예상됐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