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윤희상 정근우 등 한국시리즈에서 활약한 SK 주전급 선수들이 플로리다 마무리훈련에 참가한다.
이만수 감독 등 1군 코칭스태프 8명과 투수 6명, 야수 9명 등 총 23명은 8일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의 마무리훈련에 합류해 지난 1일부터 캠프를 차린 2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계획이다. 정대현 이승호(20번) 등 FA대상자와 송은범 최 정 등 4주간 군사훈련을 받아야 하는 선수들은 이번 마무리훈련에서 제외됐다. SK 선수단은 오는 30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