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KIA를 누르고 페넌트레이스 3위를 확정했다.
SK는 5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윤희상의 5⅓이닝 2안타 2삼진 무실점 호투와 2-0으로 앞선 6회초에 터진 4번 이호준의 쐐기 솔로홈런에 힘입어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70승(59패3무) 고지를 밟으며 페넌트레이스 남은 1경기에 상관없이 리그 3위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와 8,9일의 준플레이오프 1, 2차전은 모두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게 된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