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10월 4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0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야구팬 42.19%는 KIA-SK(2경기)전에서 원정팀 SK의 승리를 예상했다.
홈팀 KIA 승리 예상은 39.95%,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이 17.86%로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KIA 2~3점-SK 4~5점(7.55%)이 1순위로 집계됐다.
LG-삼성(1경기)전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45.02%)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LG 승리 예상(41.97%)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2.99%)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LG 2~3점-삼성 4~5점(8.5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LG는 잠실라이벌 두산에 1일과 2일 각각 1대9, 1대11로 대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다시 한 번 꺾인 상태다.
롯데-한화(3경기)전에서는 2위 롯데의 승리 예상(53.42%)이 최다를 차지했고, 한화 승리 예상(29.62%)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6.96%)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 8~9점-한화 2~3점(6.86%)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60회차 게임은 10월 4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