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있으면 5선발도 낼 수 있죠."
삼성은 정규시즌이 끝나면 이틀 간 휴식을 취한 뒤 훈련에 돌입한다. 4일 훈련 후 하루 휴식하는 패턴이다. 또한 네차례의 청백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할 생각이다. 훈련은 대구구장과 경산구장을 오가면서 진행된다. 롯데와 SK가 천연잔디 구장을 쓰기 때문에 천연잔디가 깔린 경산구장에서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 감독은 "한국시리즈까지 오래 쉬지만, 연습경기를 통해서 우리 팀의 플레이만 유지하면 된다고 본다. 선수들이 평소 컨디션만 잘 유지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미소지었다.
대구=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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