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와 밀워키가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NL)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했다.
정규리그에서 102승60패를 거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고 승률을 올리고 NL 동부지구 1위를 차지한 필라델피아는 2일(한국시각)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세인트루이스를 11대6으로 물리쳤다.
중부지구 우승팀 밀워키도 밀러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서부지구 1위 애리조나를 4대1로 따돌리고 첫 승을 거뒀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