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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가르시아의 극적인 끝내기포에 한화가 웃었다.
가르시아는 16일 청주 롯데전에서 10-10으로 팽팽히 맞서던 9회말 터진 가르시아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12대10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가르시아 개인 통산 2번째 끝내기 홈런이자 시즌 7호, 프로야구 통산 224호 기록이었다.
가르시아는 경기 후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홈런을 쳐 기쁘다. 타석에 들어서기 전 감독님과 코치님이 타격에 관해 조언을 해주셨다. 그것에 따라 타격을 한 것이 홈런으로 이어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청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