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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까.
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대표팀의 상대로는 2009년 열린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에서 일본과 사투를 벌인 한국 대표팀이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이 경기가 성사될 경우, 일본 대표팀은 당시 WBC에 참가했던 멤버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고 여기에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고 있을 이치로(시애틀) 역시 참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실행위원회는 맞대결 상대를 한국으로 지목한 이유로 경기가 열릴 내년 3월 많은 한국 야구 프로야구 팀들이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해 선수 소집이 쉽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