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롯데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1-08-28 17:24


롯데 양승호 감독에 징크스가 생겼다고 합니다. 집에서 자면 다음날 경기서 이상하게 진다고 하네요. 양 감독은 부산에 혼자 내려와 있고, 부인과 자녀들은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 원정경기를 가면 가끔 경기 후 집으로 가 가족들과 하룻밤을 지냅니다. 그런데 집에서 자고난 다음날 경기를 하면 꼭 졌다고 합니다. 이전까지 4번이었는데 어제 토요일 경기에서 패하며 5연패가 됐다고 하네요. 양 감독의 징크스가 빨리 깨지면 좋겠네요. 집에는 편한 마음으로 가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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