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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우찬이 오는 주말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로 복귀할 전망이다.
왼쪽 팔꿈치 통증 때문에 재활중이던 차우찬은 24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넥센과의 2군 경기에 등판, 3이닝을 무안타 3볼넷 1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수는 61개였고, 직구 최고시속은 143㎞가 나왔다.
지난 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처음으로 실전을 치른 차우찬이 건재함을 과시함에 따라 삼성은 이번 주말부터는 왼손 선발 전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청주=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