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지명 25일 개최, NC 첫 참가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1-08-22 10:27 | 최종수정 2011-08-22 10:30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2년 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를 연다.

이번 지명회의에는 제9구단인 NC다이노스가 처음으로 참가, 총 9개 팀이 지역연고에 관계없이 신인선수를 뽑는다. NC다이노스는 이미 지난 16일 동국대 좌완 노성호와 부산고 우완 이민호를 우선지명한 바 있다.

지명은 홀수-짝수라운드로 나눠서 진행된다. 홀수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한화-넥센-LG-KIA-롯데-두산-삼성-SK-NC순이며, 짝수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순으로 NC-SK-삼성-두산-롯데-KIA-LG-넥센-한화의 순이다. 총 10라운드까지 진행된다. 한편, NC다이노스는 2라운드 종료 후 추가로 5명의 선수를 특별 지명하게 된다.

이번 지명회의 대상자는 770여명이다.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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