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20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9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야구팬 50.16%는 삼성-LG(3경기)전에서 홈팀 삼성의 승리를 예상했다.
원정팀 LG 승리 예상은 37.42%,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2.43%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삼성 4~5점-LG 2~3점(7.28%), 삼성 6~7점-LG 4~5점(6.81%) 순으로 집계됐다.
넥센-KIA(2경기)전에서는 원정팀 KIA 승리 예상(54.34%)이 1순위로 집계됐고, 홈팀 넥센 승리 예상(31.07%)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4.57%)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 2~3점-KIA 6~7점(8.17%)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올 시즌 KIA는 최하위 넥센에 압도적으로 우세한 상대전적(11승4패)을 기록했다. 넥센은 최근 4연패를 기록하는 등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두산-한화(1경기)전에서는 두산 승리 예상(52.39%)이 최다를 차지했고, 한화 승리 예상은 32.61%,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5.03%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 6~7점-한화 2~3점(9.76%)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39회차 게임은 20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