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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부상병동 KIA를 꺾고 4강 굳히기에 나섰다.
초반 찬스를 적시타 부재로 날린 KIA는 9회 2사 1루에서 신종길의 시즌 4호 투런포로 영패를 모면했다. 41일만에 복귀한 김선빈이 2타수1안타 2볼넷으로 재기 가능성을 보인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됐다. 이날 패배로 KIA는 3위 SK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잠실(두산-LG), 인천(SK-삼성), 목동(넥센-한화)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광주=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