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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부상 악령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구단은 인근 병원을 수소문해 후송할 예정이다. MRI를 찍어 상태를 체크할 계획이지만 부상 상태를 볼 때 당분간 정상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범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3할4리의 타율과 17홈런, 75타점을 기록중이었다. 이날 2타점을 추가해 77타점째로 그 시점까지 타점 공동 1위에 올라섰었다. 최희섭 김상현 김선빈 등 주축 타자들의 대거 이탈 속에 신음하고 있는 KIA는 주포 이범호의 부상으로 더욱 힘겨운 후반 레이스를 치르게 될 전망이다.
인천=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