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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분위기 반전에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이병규는 수상 후 "올스타전에 오랜만에 출전했는데 앞에서 후배들이 잘해줘 내가 운이좋게 MVP 선정된 것 같다. 너무 기쁘다"며 "전반기 마지막에 팀 성적이 안좋았는데 후반기 때는 오늘 MVP 수상을 계기로 초반 잘나가던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규는 지난 97년 유지현(현 코치)에 이어 LG 출신으로는 두번째 올스타전 MVP에 선정됐다.
잠실=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