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K 최 정 시속 147km 찍어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1-07-23 17:02


SK 3루수 최 정이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야수로 등극했다.

최 정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 식전행사로 열린 '타자 스피드킹'에서 최고구속 147km 강속구를 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보통 투수들보다 빠른 공을 던져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최 정은 1구에서 147km를 던진 데 이어 2구에서 145km, 3구에서도 145km로 1위에 올랐다. 넥센 외야수 유한준은 140km를 던져 2위를 차지했다.


잠실=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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