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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KIA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1-06-10 18:22


KIA 조범현 감독은 매 경기 전 수많은 고민을 하면서 선발 타순을 짜는 스타일인데요. 최근 몸상태와 당일 연습 타격 때의 움직임, 그리고 상대 투수와의 매칭 등 고려 항목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최근 8연승 중이지만, 오늘 군산 LG전을 앞두고서도 조 감독은 신중하게 고민했는데요. 고민의 포인트는 왼쪽 어깨 염좌로 전날 광주 두산전에 빠진 톱타자 이용규의 기용여부였습니다. 그런데, 경기전 타격연습에서 이용규가 시원시원하게 방망이를 돌리자 조 감독은 주저없이 이용규를 1번타자로 기용하네요. 대신 수비는 하지 않는 지명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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