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정인욱 호투와 타선 폭발로 롯데에 12대4 대승

김남형 기자

기사입력 2011-06-08 21:43


삼성이 8일 롯데와의 홈게임을 12대4로 잡고 4연승을 내달렸다.

투타 모두에서 힘을 과시한 날이었다. 삼성 선발 정인욱은 7이닝 6안타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타선은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정인욱을 도왔다. 박한이는 5타수 5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박한이의 한경기 5안타는 자신의 생애 첫 기록이다.

삼성은 1번부터 5번타자까지 합계 14안타를 몰아치는 괴력을 보였다. 롯데는 선발 고원준이 3이닝 동안 7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대구=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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