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LG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1-06-02 20:24


오늘 김광삼의 공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올시즌 스프링캠프에서 '대마신' 사사키 인스트럭터에게 조언 받은 스플리터가 기가 막히게 떨어졌죠. 하지만 평소와 달리 마운드에서 흥분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네요. 6회초 1사 2루서 신종길이 일부러 공에 맞은 것이 아니냐고 항의하기도 했죠. 결국 사구와 볼넷으로 만루를 허용하고 5⅔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갑니다. 오늘 1군에 등록된 왼손 투수 최성민이 공을 넘겨 받았습니다.

div>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