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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히말라야 정상 4985m서 '오열'…"너무 큰 빚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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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시영이 히말라야 정상을 밟았다.

10일 이시영은 "산에 다니면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을 때 펑펑 울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괜찮다가 마지막 쯤에 갑자기 고소가 와서 어지럽고 넘어지고 계속 자려고 하는걸 쉐르파 펨바가 거의 멱살잡고 끌어서 올라가 주셨어요. 중간중간 기억도 없고 펨바가 계속 자면 안된다고 다그친 기억들. 펨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너무 큰 빚을 졌어요"라며 감사인사를 건냈다.

또 "체르고리 정상에서 또 너무나 많은걸 배워갑니다"라며 "이번에도 무탈하게 히말라야를 오를 수 있게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이시영은 가수 은비, 방송인 노홍철과 히말라야 여행을 떠났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