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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이영자, 드디어 결혼한다…"이유미로서 인생의 마지막 기회" ('오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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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결혼에 대해 진심인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KBS JOY, KBS 2TV 새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측이 2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영자는 "결혼까지 생각한다", "이유미로서 인생 마지막 기회"라며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진지한 자세를 드러냈다.

특히 이영자는 절친 김숙을 밀어내기까지 하며 데이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가 하면, 남성 출연자에게 "너 나 좋아하지?"라고 플러팅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만추'는 무인도에 단둘이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거라 믿었던 연예계 싱글들이 일상 속 스쳐 간 인연을 돌아보며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자신의 진짜 인연을 찾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영자, 장서희, 김숙, 우희진, 지상렬, 구본승, 황동주, 이재황이 출연해 특별한 여정을 함께 한다. 오는 26일 오후 9시 20분 KBS JOY와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