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장률이 셀러브리티 공주 고아라의 남자가 될 준비를 마쳤다.
오는 2월 6일 티빙에서 첫 공개되는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은 도성이 떠들썩하게 만든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을 배경으로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 분)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고 선언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이다. 이 과정에서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과 1등 신랑감 장원(찬희)이 그녀의 선택을 두고 휘말리게 된다.
극 중 장률은 동방국 최대 거상의 외동아들 최환을 연기한다. 최환은 출중한 외모와 능글맞은 성격으로 여인들에게 끊임없는 관심을 받는 인물로 도성의 유명 상권을 장악하며 엄청난 재력을 자랑한다. 돈으로 나라도 살 수 있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지닌 그는 이번에 왕실의 부마직에 도전하며 또 한 번 도성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장률은 화려한 비단옷과 고급스러운 갓끈으로 재벌 아들의 기품을 드러내며, 자신감 넘치는 여유로운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름난 바람둥이의 마력을 발산하며 "지독하게 엮이고 싶은 남자"로 등극한 그는 공주 화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장률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이중적 면모를 지닌 금수저, 날카로운 킬러 등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왔던 장률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으로 프랑스 칸의 핑크카펫을 밟으며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춘화연애담'에서 그는 자유분방한 매력의 최환을 통해 또 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성의 인기를 독차지할 마성의 사내 장률의 파란만장한 부마 도전기는 오는 2월 6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